스트럿-타이 모델의 선정
좋은 스트럿-타이 모델은 하나로 정해지지 않지만, 아무 트러스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모델은 네 가지를 동시에 만족해야 합니다 — 평형·연성·사용성·제작성. 하중과의 평형이 출발점이고, 콘크리트가 압괴하기 전에 철근이 항복하도록(연성) 모델을 실제 탄성 응력 흐름에 가깝게 배치하며, 그래야 사용하중에서 균열도 억제됩니다. 철근이 과도하게 몰리거나 시공이 어려운 배치는 피하고, 인접 구역의 배근 방식을 따르는 것이 실무의 원칙입니다.
모델을 세우는 실마리는 둘입니다. 하나는 탄성 응력 궤적입니다. 평면고체 FE 해석으로 주응력 흐름을 구하고, 스트럿과 타이를 그 힘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대략 15° 이내) 놓습니다 — 대각 압축 스트럿은 예상 전단 균열에 나란히, 타이는 배근 위치에 둡니다. 다른 하나는 하중경로법입니다: D-영역 경계에 작용하는 힘을 합력으로 모으고, 합력들을 잇는 가장 곧고 서로 교차하지 않는 경로를 그린 뒤, 그 경로를 스트럿과 타이로 치환합니다.
하한계 정리 덕분에 평형과 강도를 만족하는 트러스는 모두 안전하지만, 효율은 서로 다릅니다. 가장 좋은 모델은 하중이 실제로 흐르는 최단 경로 — 편차가 가장 적은 트러스입니다. 콘크리트 스트럿은 타이보다 강성이 훨씬 커서 변형이 대부분 철근에서 일어나므로, 좋은 모델은 결국 철근량(∑ Fi·li·εmi)을 최소화하는 모델이 됩니다. 이 선택의 주관성을 줄이려는 노력이 다음의 격자 스트럿-타이 모델(GSTM)로 이어집니다.
- 좋은 모델의 4요건 — 평형 · 연성(철근이 먼저 항복) · 사용성(균열 억제) · 제작성
- 두 실마리 — 탄성 응력 궤적(주응력 15° 이내 배치) · 하중경로법(경계력 → 합력 → 최단 경로)
- 최적 모델 = 최단 경로 = 철근량(∑ Fi·li·εmi) 최소 — 주관성 축소 노력이 GSTM으로